<펫 이코노미> 10월호 이지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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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이코노미> 10월호 이지훈배우님 인터뷰
Q : 반려견 소개를 부탁한다.
A. 2014년에 태어난 남자아이다.이름은 미우다. 견종은 푸들도 아닌 것이, 말티푸도 아닌 것이 (웃음) 그 사이 어딘가에 있다.
Q : 가정에서 미우는 어떤 역할을 맡고 있나? 미우가 부부 생활에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A. 아야네는 거의 집에 있고, 나는 외부에서 일을 마치고 늦게 들어오는 상황이 대부분이다. 일정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면 미우가 현관 앞까지 마중 나온다. 그 모습을 보면 하루의 피로가 씻은 듯이 풀린다. 아직 아이가 없는 우리 부부에게는 첫째 아들 같은 느낌이랄까? 미우는 존재만으로도 우리 부부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어 준다.
Q : 반대로 두 사람은 미우를 위해 어떤 일들을 분담하나?
A. 일단 목욕은 내가 시킨다. 그 외에는 아야네가 맡아서 챙기는 편이다. 군기반장도 내가 맡아서 하고 있다 보니 미우가 아야네를 더 많이 따른다.
Q : 반대로 반려견을 돌보면서 애로 사항도 많울 것 같다.
A. 미우는 사람을 좋아하고 아아네를 너무 좋아한다. 집이 2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미우 집과 안방이 다른 층에 있다. 그런데 가끔 자기가 외로울 때마다 한밤중에 우리 부부의 안방 문을 두드린다. 그 소리에 잠에서 깔 때가 많은데 그럴 때 조금 힘들다. 저 작은 몸으로 얼마나 힘껏 문을 때리는지.(웃음) 그 외에 별다른 애로사항은 없다.
Q : 반려 생활 중 어디에 가장 많은 돈을 쓰고 있나?
A. 방금 말한 것처럼 아야네가 집을 비울 때 미우를 위해서 유치원이나 돌봄 서비스를 이용한 적도 있었다. 현재는 다른 가족들 덕분에 비용이 절감됐다. 그리고 미우가 기본적으로 많이 짖는다거나 입질을 하는 등의 문제도 없고 교육이 많이 필요한 상황도 아니다. 그래서 지출이 많지는 않다. 다만 미우가 어릴 때부터 입이짧은 편이라, 사료와 영양제에 가장 많이 지출하는 편이다.
Q : 다른 반려견들과 차별되는 미우만의 특별한 장점이나 특기는? 미우 자랑 좀 해달라.
A. 순함 그 잡채다.(웃음) 사람들이 항상 인형 같다고 말하는데 그게 외모도 외모지만 정말 순해서 그렇다. 사람들이 강아지 인형이라고 착각할 정도다. 낯선 사람에게 짖을 줄도 모르고 정말 착하다.
Q : 반려견은 주인을 닮는다는데 미우는 누구를 닮았나?
A. 1000000%! 아야네를 닮았다. 착하고 똑똑한 우등생이랄까? (웃음)
Q : 앞으로 미우와 함께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나?
A. 구체적인 활동보다는 나중에 우리가 2세를 낳으면 둘이 함께 지내는 모습이 어떨지 무척 기대되고 궁금하다.
Q : 두 사람이 미우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A. 미우야, 엄마 아빠가 미우에게 잘해 주려고 노력하는데 바쁠 때는 항상 너무 미안한 마음이 커. 너는 다른 거 원하지 않고 우리랑 딱 붙어 있는 걸 제일 좋아하잖아. 시간이 허락하는 한 언제까지나 곁에서 쓰다듬어 주고, 안아 주고, 사랑할게.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고맙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 지내자.
Q :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독자들에게 인사도 부탁한다.
A. 지금처럼 꾸준히 뮤지컬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내년에는 드라마로도 인사드릴 수 있게 준비하는 중이다. <펫이코노미> 독자 여러분도 우리 가족처럼 반려동물과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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